Page 47 - 한비21 (제12호) 2025년 3월 7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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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비나이, 뎅기열 확진자 급증 ' 백신 승인 촉구'


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퀘존시, 모기 현상금까지 걸며 뎅기열 퇴치 안간힘






          낸시 비나이 상원의원은 2월  예방 전략이 여전히 효과적인지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0만 명 이상의 주민이 붐비

        27일 새로운 뎅기열 백신의 즉 의문을 제기했다.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는 동네와 주거 콘도 타워에 사
        각적인 승인을 촉구하면서, 정부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5S 전략은 1993년 이래 국가 는 도시 마을인 Addition Hills

        의 현재 전략으로는 급증하는  의 주요 뎅기열 예방 접근 방식 는 뎅기열을 퇴치하기 위해 청

        사례를 억제하기에 더 이상 충 이며, ○ 모기 번식지 검색 및  소, 하수도 막힘 제거 및 위생

        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 파괴  ○ 모기 물림에 대한 자체  캠페인을 실시했다. 하지만 올

        다.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보호 조치 ○ 증상이 나타나면  해 뎅기열 사례가 42건으로 급

          비나이는 보도자료를 통해 보 조기에 상담 받기 ○ 뎅기열 핫 증하고 두 명의 어린 학생이 사

        건부(DOH)와 식품의약국(FDA) 스팟 지역에서 안개 분무/살포  망하자 마을 지도자인 Carlito
        에 일본 제약 회사 다케다가 개 지원 ○ 뎅기열 환자의 수분 공 Cernal은 뎅기와의 전투를 강화

        발한 뎅기열 백신인 TAK-003 급 유지를 의미한다.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하기로 결정했다.

        에 대한 평가를 신속하게 추진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비나이는 정부의 접근 방식을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그는 주민들이 모기나 모기 유

        할 것을 촉구했다. 이 백신은 이 재평가하고 재조정하여 현재의  충 5마리를 신고할 때마다 1페

        미 인도네시아, 베트남, 말레이 공중 보건 요구와 세계적인 모 소의 보상금을 받을 것이라고

        시아, 태국, 브라질 및 유럽연합  범 사례에 부합하도록 해야 한 말했다.

        회원국을 포함한 40개국 이상 다고 강조했다. 그녀는 “정부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케손시의 또 다른 마을 관리들

        에서 허가를 받았다. 그녀는 "새 입증된 뎅기열 백신 승인을 포 은 모기와 유충을 먹는 개구리

        로운 뎅기열 백신을 승인할 때 함하여, 대중을 보호하기 위해  떼를 풀어놓는 것을 고려하고
        가 된 것 같다."고 말했다.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가능한 모든 옵션을 강구해야  있다.

          비나이는 보건부 자료를 인용 한다. 사례가 계속 증가하는 동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보건부 장관 테오도로 헤르보

        해 2025년 첫 6주 동안 뎅기열  안 기다릴 여유가 없다.”라고 덧 사는 모기 번식지를 청소하는

        발병 사례가 56%나 급증했다고  붙였다.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것이 중요하며, 감염되었을 가

        밝혔다. 지난해 같은 기간의 발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<PNA>           능성이 있는 사람은 즉시 의료

        병 사례는 27,995건이었으나, 올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.

        해는 43,000건을 넘어섰다. 가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모기 현상금까지 걸며 뎅기열  그는 뎅기열 감염이 증가했음에
        장 많은 사례가 보고된 곳은 칼 퇴치 나선 필리핀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도 불구하고 필리핀은 낮은 사

        람바존 지역으로 9,111건이 보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만달루용 시의 애디션 힐스 마 망률을 유지했다고 말했다.

        고되었고, 그 뒤를 이어 마닐라  을이 채택한 이례적인 전략은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보건부 차관보 알베르토 도밍

        수도권에서 7,551건, 중부 루손 주말에 인근 도시인 케존이 모 고는 6월에 시작되는 우기를 앞

        에서 7,362건이 보고되었다. 이  기 매개 질병의 발병을 선언한  두고 뎅기열 환자가 예상치 못

        지역의 17개 지방 정부 단위가  후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반영 하게 급증한 것은 간헐적인 폭

        뎅기열 위험 지역으로 지정되었 한다. 8개 지역에서 잠재적으로  우로 인해 뎅기열을 유발하는

        다.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치명적인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 모기가 번식할 수 있는 정체된

          비나이는 최근 자신의 아들이  급증했다고 보고되었다.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물웅덩이가 생겼기 때문일 가능
        뎅기열에 걸렸을 때 그 심각성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케손 시는 올해 1,769명의 감 성이 크다고 말하며, 기후 변화

        을 직접 목격했다며, 뎅기열 발 염 주민 중 사망자가 10명(대부 가 비수기에 폭우가 내리는 데

        병 사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 분 어린이)에 달한 후 2월 22일 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

        오랜 기간 시행해 온 5S 뎅기열  뎅기열 발병을 선언했다.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덧붙였다.                    <voa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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